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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하트' 정답 심진화 "난임은 죄가 아냐. 부끄러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제공=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제공=KBS2)
'시술을 위해 맞은 수백 개의 주사기로 만든 하트'가 '옥문아'의 문제로 나왔다.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18개월의 시험관 시술로 탄생한 아기가 특별한 하트 속에서 자는 사진이 같은 상황의 부부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줬다. 하트의 정체는?"이란 문제가 출제됐다.

심진화는 먼저 임신 테스트기를 얘기했고 오답이라고 하자 "주사기"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임신을 위해 맞아야 했던 수백개의 주사기"가 정답이라며 "사진 속 주사기들은 엄마가 맞은 주사기의 일부에 불과하다. 난임 부부의 고통과 기쁨을 완벽하게 묘사한 사진이라 극찬 받은 사진이 공개된 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치료 여정을 공유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심진화는 "난임을 겪고 속상했던 경우가 많은 난임 부부들이 숨긴다. 죄가 아닌데 TV에 나와서 시험관 하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노력하는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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