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된 장웨이제 중국 아나운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중국 유명 아나운서 장웨이제와 '인체의 신비'전 표본, 다롄시장이었던 보시라이 사이의 음모론 시나리오를 '당신이 혹하는 사이(당혹사)'에서 전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선 1998년 연기처럼 사라진 미모의 한 아나운서 장웨이제와 관련된 음모론을 이야기했다.
그는 뱃속에 아이를 품은 채 돌연 실종됐는데, 14년 뒤 상상치 못한 장소에서 황당한 목격담이 들려왔다. 2012년, 머나먼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최된 한 전시회에 그녀가 전시물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그 후 들려온 소문은 그녀가 중국 고위 권력자의 아이를 임신했고, 그 사실을 누설했다가 살해당했다는 것과 그것도 모자라 전시물로 만들어졌다는 괴기스러운 이야기였다.
괴담은 괴담으로 끝나지 않았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는 '인체의 신비'란 이름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 전시회에 전시된 인체 표본은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이며, 이 전시회를 기획한 이들은 누구인지, 장웨이제 실종의 배후로 지목된 이들은 대체 누구이며, 전시회와는 어떤 커넥션이 있는지 이야기했다.
음모론을 준비한 송은이는 이 모든 음모론의 배경으로 '보시라이'의 이름을 언급했다. 장웨이제가 임신했던 아이가 바로 보시라이의 아이였다는 것.
돈과 권력, 그리고 죽음을 아우르는 끔찍한 괴담 속에 가려진 진실에 처음엔 황당했지만 어느 순간 ‘혹’할 수밖에 없고, 끝내는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당신이 혹하는 사이' 멤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