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국기행' 하동 한옥에서 찾은 자연생활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하동 한옥에서 자연생활을 즐기는 이태석 씨를 만나러 간다.

30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따사로운 봄볕,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 저마다 최선을 다해서 봄을 즐기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려서부터 온갖 일을 했던 터라 마흔만 넘으면 모든 일을 내려놓고 깊은 산골로 들어가겠다고 결심한 경남 하동의 이태석 씨.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멋진 계곡 옆에 한옥을 짓고, 자연생활의 꿈을 실현한 그에게 단 한 가지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외로움이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그런 그에게 드디어, 외로움을 잊게 해주는 봄이 왔다.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날, 찾아온 아내와 어머니를 위해서 화전을 부치고 계곡에서 고기와 다슬기를 잡아 된장국을 끓인다. 모처럼 시끌벅적하고 맛있는 냄새가 담장을 넘는 태석 씨네 집은 지금, 봄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