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팝핀현준 가족, 윤택(사진제공=KBS 2TV)
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부녀와 어머니가 윤택이 준비한 캠핑에 합류한다.
이날 팝핀현준은 어머니와 딸 예술이를 데리고 윤택 부자가 기다리고 있는 캠핑장으로 향했다. 가는 차 안에서 어머니는 “귀찮다”며 캠핑에 대해 싫은 내색을 드러냈지만 “우리 누나”라며 격하게 환영하는 윤택을 보자 “나 집에 안 가”라며 태도가 돌변했다.
지난번 옥상 캠핑에서 살가운 모습으로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윤택은 이번에도 어머니를 살뜰히 챙겼고 어머니도 윤택을 아들처럼 다정하게 대했다. 현준은 그런 두 사람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어머니는 윤택과 완벽한 쿵 짝을 자랑하며 함께 있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야기꽃을 피운 반면, 현준에게는 이런저런 심부름만 시켰고 그가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빨리 하라고 다그치기도 해 현준의 불만은 쌓여갔다.
한편, 현준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보다 윤택을 더 챙기는 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날 저녁 그가 캠핑장을 찾았다. 깜짝 손님의 등장에 윤택은 “이건 또 무슨 서프라이즈야?”라며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