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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코난 오브라이언에 사과 트윗 "쏘리 커튼"

▲제이홉(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제이홉(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BTS)이 '커튼' 코난 오브라이언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 공식 트위터에 "Sorry..... Curtain(미안해요. 커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미국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의 트위터를 태그했다. 이와 함께 제이홉은 익살스러운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6일 미국 TBS '코난쇼'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코난쇼'의 MC 코난 오브라이언은 "어제 한국의 한 유명한 예능 방송이 방영됐는데, 슈퍼스타인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라며 "이 예능에서 방탄소년단이 게임을 하나 했는데, 제작진이 유명인 사진을 보여주면 그게 누군지 맞춰야 하는 게임이었다"면서 '달려라 방탄'과 '출장 십오야'가 협업한 예능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한 장면은 제이홉이 코난의 얼굴을 보고 "커튼"이라 외치는 장면이었다. 코난은 3초간 아무 말 없이 심각한 표정으로 화면만을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코난은 "그가 나를 커튼이라고 불렀다. 나는 한국에도 가봤고 인기도 많았다. 그런데 커튼이라니. BTS, 갚아주고 말거야"라며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화를 내겠다. BTS는 세상을 쥐락펴락하고 있고 앞으로도 크게 성공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늙었고, 떠나야 할 처지니 BTS가 모르게 혼자 오랫동안 괴로워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달려라 방탄'은 방탄소년단의 자체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영석 사단의 tvN 숏폼 예능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와 최근 협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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