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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공포증' 결혼 8년차 진구도 공감하는 기혼 남성들의 공포증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제공=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제공=KBS2)
기혼 남성들이 흔히 겪는 '귀가 공포증'이 '옥문아'에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진구가 출연했다.

이날 "기혼 남성 4명 중 1명은 아내와의 갈등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 때문에 이것 공포증에 시달린다"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를 들은 김용만은 "진구가 유부남인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라고 했고 진구는 "결혼한 지 8년차다"라며 "애가 둘인데 총각 역할을 많이해서 그렇게 알고 계신듯하다"라고 말했다.

정답은 '귀가 공포증'으로 제작진은 "귀가 공포증이랑 중년 남성들이 직장 일이 끝난 뒤에도 집에 들어가기를 꺼리는 현상이다. 아내의 변한 모습과 경찰 심문을 방불케 하는 압박 등에 두려움을 느낀다. 이들은 퇴근 후 일도 없이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앉아있거나 만화방, 커피숍, 차 안에서 잠을 청하는 등 밖을 떠도는 생활을 하게된다. 과거 어머니 또는 이성에게 관심을 넘어 집착을 경험한 남성일수록 이러한 공포에 쉽게 사로잡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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