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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기용X혜리, '간 떨어지는 동거' 시작…중국판 넷플릭스 아이치이 제작 참여

▲'간 떨어지는 동거' 신우여(장기용)(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간 떨어지는 동거' 신우여(장기용)(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간 떨어지는 동거' 신우여(장기용)와 이담(혜리)의 동거가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첫 방송에서는 이담이 불의의 사고로 '구미호' 신우여의 구슬을 삼키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구미호의 구슬을 삼킨 이담은 쓰러졌고, 신우여는 이담이 정신을 차리자 "어제 학생이 내 구슬을 삼켰다. 인간이 되기 위래 천년 가까이 품어온 소중한 구슬을"이라고 밝혔다.

신우여는 이담에게 자신의 정체를 구미호라고 밝혔다. 신우여는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한배를 탄 거나 다름이 없다. 그러니 당분간 같이 살도록 하자"라고 동거를 제안했다. 이담이 당황하자 신우여는 "당황스러운 마음 이해한다. 나한테 정말 중요한 구슬을 품은 학생이 내 눈앞에 있어야 마음이 놓이지 않겠냐"라고 이야기했다.

이담은 자신을 구미호라고 말하는 신우여의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신우여는 "절대 기절하면 안 된다"라며 커다란 여우로 변신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 이담(혜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간 떨어지는 동거' 이담(혜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자신을 구미호라고 칭하는 신우여를 이담은 미친 사람이라고 치부했다. 신우여는 이담에게 "하긴 듣는 것보다 보는 게 빠르겠지"라며 "절대 기절하면 안 된다"라고 말하고 여우로 변신했다. 이담은 소리를 지르며 기절했다.

다음 날 이담은 의문의 복통을 겪기 시작했다. 신우여는 이담에게 "범띠 남자와 접촉하면 고통을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내 손이 닿아야만 통증이 사라진다. 그래서 같이 지내자고 했던 것이다"라고 했다.

이담은 결국 신우여의 집으로 향했다. 신우여는 이담이 자신으로 인해 불편한 일이 많은 것 같다며 대학 등록금도 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범띠 남자'와의 접촉으로 위험에 빠진 이담을 구해줬다.

신우여는 이담에게 인간은 최대 1년 동안 구슬을 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담은 "그 안에 못 빼면 어떻게 되느냐"라고 물었다. 신우여는 "죽는다"라고 말해 이담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2회 예고에선 '범띠 이성과 접근 금지' 등의 조항을 담은 동거 계약서를 작성하는 신우여와 이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중국 OTT(Over The Top)인 아이치이(iQiyi)에서 참여한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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