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의 희열3’(사진제공=KBS 2TV)
3일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 4회에서는 ‘국민 육아 멘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의 두 번째 대화가 이어진다.
이날 유희열은 상처 가득한 가정사를 밝힌다. 이혼 가정이었던 유희열은 “어릴 때 엄마와만 사는 것을 감추고 싶어했다”라며, 삐뚤었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꺼낸다. 그러나 유희열은 이를 창피하다고 생각한 철없던 자신을 후회한다며, 어린 시절 자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도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울컥한다. 장녀 콤플렉스를 가진 신지혜, 가난했던 가정 환경이 상처가 된 김중혁, 어른들의 기준에 맞춰 살아온 이승국 등. 이들은 평소와는 달리 눈물을 훔치며 고민을 말하고 대화를 펼친다.
이에 유희열은 “저희가 이렇게 속 얘기를 잘 안 꺼낸다”며 오은영 박사 앞에서 저절로 나오는 속마음에 놀라움을 표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