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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허룬둥 주연 '초한전기'ㆍ디리러바&우레이 주연 '장가행', 중화TV 14일 첫방송

▲초한전기(사진=중화TV)
▲초한전기(사진=중화TV)
중드 '초한전기'와 '장가행'이 중화TV를 통해 방송된다.

중화TV는 '초한전기(원제: 楚汉传奇, 80부작)'와 '장가행(원제: 长歌行, 49부작)'을 14일 각각 오후 3시, 밤 9시에 첫 방송한다.

'초한전기'는 고전소설 '초한지'를 원작으로 하는 대하 사극 드라마다. 진나라 멸망 후 천하를 차지하기 위한 난세 영웅 유방(천다오밍 분)과 항우(허룬둥 분)의 치열한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총 2억4000만 위안이 투입돼 대하 드라마의 진수라는 평을 얻은 바 있는 '초한전기'는 지난 2012년 현지에서 방영된 이후 2013년 국내에도 더빙판으로 방송된 적 있다. 당시 뜨거운 인기와 자막판에 대한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8년만에 중화TV를 통해 다시 국내 시청자를 찾는다.

▲장가행(사진=중화TV)
▲장가행(사진=중화TV)
'장가행'이 밤 9시 첫 방송한다. '장가행'은 당나라 개국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훗날 당 태종이 되는 숙부 이세민에 의해 하루아침에 공주에서 반역자의 딸이 된 이장가(디리러바 분)의 일대기를 다룬다. 이장가는 부모의 복수를 위해 남장을 하고 태자의 옥새를 들고 도주하는 등 과감한 지략과 엄청난 무공실력을 지닌 여걸. 여성 캐릭터 중심의 신선한 사극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가행'에는 이장가 역을 맡은 디리러바와, 이장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녀를 도와주는 아시륵준 역의 우레이가 출연해 많은 기대감을 돋운다. '대륙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디러러바는 수수한 차림에도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풍부한 감정 연기와 완벽한 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중드 '랑야방'에서 아역 배우로 출연했던 우레이는 이번 '장가행'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해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초한전기'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오후 3시에 2회씩 중화TV에서 연속 방송한다. '장가행'은 14일 밤 9시 1, 2회 연속 방송된 후, 그 뒤로는 매주 월~금 밤 10시에 중화TV에서 1회씩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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