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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낭만 사라진 현실 캠퍼스 인물관계도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포스터(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포스터(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웹툰 원작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청춘들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된다. '달이 뜨는 강' 나인우는 특별 출연을 예고해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를 다룬다. 봄날의 캠퍼스라는 가슴 설레는 배경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극 중 여준(박지훈)은 부유한 집안과 잘생긴 외모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지만, 넘치는 인기로도 극복할 수 없는 결핍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김소빈(강민아)은 노력한 만큼 따라와 주지 않는 결과 때문에 늘 ‘보통’의 언저리를 맴도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여기에 공부와 아르바이트로 가득한 고된 일과를 소화하느라 자발적 '아싸'가 된 남수현(배인혁)까지, 어딘가 조금씩 부족한 청춘들이 만나 특별한 변화를 겪어간다.

낭만이 사라진 캠퍼스에서도 사랑과 우정 등 따뜻한 감정들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20대들의 '연대'가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20대 청춘들의 대학 생활을 그려내며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하지만 기존 캠퍼스 드라마와는 달리, 각박한 세상 속 대학생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아낸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겉으로 보기엔 걱정 없어 보이는 청춘들이지만 저마다 학점, 월세, 취업, 연애와 인간관계 등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고민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이러한 고난에 대처하는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공감을 자아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훈(여준 역),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 주연배우 3인방과 권은빈(왕영란 역), 우다비(공미주 역), 최정우(홍찬기 역) 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차세대 배우들의 등장과 그들의 통통 튀는 활약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달이 뜨는 강'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주연배우로 자리 잡은 나인우(여준완 역)까지 특별 출연해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 원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등장인물들의 비주얼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며 두근거림을 배가시키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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