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왕' 김미현(사진제공=TV조선)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골프왕’6회에서는 ‘골프왕’ 감미현 감독이 ‘골프왕’팀의 역사적인 첫 승리를 축하하는 의미로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을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만찬을 대접한다.
무엇보다 김미현은 멤버들을 위해 손수 가마솥 밥을 짓고 몸보신용 한우를 준비해 정성 가득한 식사를 준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골프 엄마표’ 김미현의 푸짐한 식사 대접에 ‘골프왕’ 멤버들이 큰 감동을 받는다.
또한 김미현은 만찬 대접뿐 아니라 그동안 털어놓은 적 없던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골프왕’ 멤버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같은 운동선수 출신인 이동국이 김미현에게 일찍 은퇴했던 이유를 묻자, 김미현이 현역 시절, 출산 후 워킹맘으로서 있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김미현은 처음에 아이와 함께 해외 원정 경기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아이에게 무리라고 판단, 홀로 원정 경기를 다녔고, 이후 아이 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는 등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나 컸던 과거를 고백했다.
결국 김미현은 고민 끝에 하나뿐인 아들 예성이 엄마로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은퇴를 선택했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미현은 ‘골프왕’을 통해 오랜만에 골프채를 잡은 감회도 밝히며 감독으로서 ‘골프왕’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