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탈모병원(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대다모' 회원이라고 고백한 문재완이 이지혜와 함께 '동상이몽' 탈모병원을 방문, 모발 이식 상담을 받았다. 이어 조상현 가발 전문가를 만나 부분 가발을 착용하면서 단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함께 탈모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얼마 전 집 CCTV로 남편 정수리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문재완이 머리가 많이 빠졌다고 토로했다.
문재완은 "내가 '대다모(대머리 다 모여라)' 카페 회원이었다"면서 의사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의사는 문재완의 정수리를 보고는 "모발이 많이 얇아졌다. 초토화 돼 가는 중"이라며 "10년 이후에 머리에 헬기장이 생길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의사는 모발 이식을 할 경우 "최소 2000모 이상 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완과 이지혜는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와 조상현 '위캔두잇' 가발업체 사장을 만나 메이크오버에 도전했다. 특히 부분 가발을 착용한 문재완은 마치 10년이 젊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지혜는 크게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