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이담(혜리)이 신우여(장기용)에게 다시 동거를 하자고 제안했다. 14회 예고에선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그려졌다.
7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와 이별한 뒤 슬픔에 빠진 이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신우여는 자신과 헤어지고 술에 취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 이담이 걱정돼 계속 이담의 뒤를 따라왔다.
다음날 양혜선(강한나)으로부터 신우여의 사정을 듣게 된 이담은 신우여의 구슬을 자신이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우여는 이담이 위험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계속해서 도술을 써 이담을 피해다녔다.
이담과 도재진(김도완)은 질투를 유발해 양혜선과 신우여의 마음을 흔들어 보려 했다. 이담과 도재진은 서로 커플인 것처럼 행세하며 계속해서 신우여와 양혜선을 자극했다. 결국 도재진은 양혜선에게 고백했고, 도재진의 고백에 양혜선의 마음이 열렸다.
이담은 길을 걷다가 또 다시 운명의 실이 손에 묶인 것을 알아차렸다. 이담은 붉은 실을 끊으려 했다. 그 순간 모든 시간이 멈췄고, 이담은 산신(고경표)을 다시 마주하게 됐다. 산신은 "나는 내 방식대로 신우여를 보살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신은 이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산신은 구미호가 인간이 되기 위해선 인간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담은 신우여를 찾아가 다시 동거를 하자고 했다. 이담은 "우리 다시 동거해요. 제가 사람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어진 14회 예고에선 신우여와 이담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이어졌고, "이제 위험할 것 없을 것 같다"라는 이담에게 "이제부터 위험해질 것 같은데"라며 신우여가 이담을 침대에 눕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