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민경ㆍ백지영ㆍ러블리즈 미주, 나이 잊은 복불복 여행…먹방부터 장기자랑까지

▲'1박 2일 시즌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시즌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민경, 백지영, 러블리즈 미주가 나이 잊고 '1박 2일' 멤버들과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최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슈퍼 히어로'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인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섯 멤버들과 시즌4의 첫 게스트 백지영, 김민경, 미주의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저녁 복불복 꼴지로 양념 종지에 밥을 받아야 했던 '슈퍼 파워' 문세윤은 김민경과 라비에게 음식 탑 쌓기 기술을 전수했다. 무한 종지탑 쇼에 다른 출연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턱없이 부족한 양 때문에 밥차의 최고 메뉴 김치찌개를 걸고 '슈퍼 목청' 팀과 팀워크 대결을 벌였다. 예상치 못한 불협화음 탓에 장기전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추가 김치찌개는 '슈퍼 목청' 팀에게 돌아갔다.

쉬는 시간 동안 '1박 2일' 멤버들은 김민경 표 '핵 딱밤'을 맛봤다. 김종민은 "뼈가 들어간 것 같아"라며 사색이 됐고, 김민경의 파워를 얕보던 딘딘은 핵 딱밤을 경험하고 김민경을 졸음과 비염 퇴치 분야의 명의로 꼽았다. 김선호는 딱밤을 맞은 뒤 별안간 앞니를 붙들며 "나 이 있어?"라고 물어봐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잠자리 복불복 미션으로 '슈퍼 히어로'들의 기상천외한 장기자랑이 시작됐다.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콘서트 급 실력을 뽐냈지만, 김종민과 김선호가 환장의 호흡을 펼쳐 결국 야외 취침하게 됐다.

‘슈퍼 열정’ 팀의 연정훈과 딘딘은 여장으로 충격적 비주얼을 자랑했고, ‘말해줘’를 선곡한 ‘슈퍼 파워’ 팀은 문세윤과 김민경의 안정적인 랩 실력과 엄정화로 변신한 라비의 수준급 무대 매너로 흥을 돋웠다.

실내 취침하게 된 김민경과 미주는 연정훈이 장모님에게 보내드리려고 폭포 사진을 찍는다는 이야기에 감탄하며 멤버들과 친해진 과정을 되돌아봤다. 백지영은 “나는 여기 와서 민경이랑 미주 얻은 것 같아”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이런 힘든 촬영을 몇 번이나 했었나”라며 냉온탕을 넘나드는 소감을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아침 복불복 승리 팀인 ‘슈퍼 열정’, ‘슈퍼 목청’ 팀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슈퍼 파워’ 팀이 노래자랑을 해야 하는 벌칙이 진행됐다. ‘슈퍼 파워’ 팀은 라비의 완성도 높은 무대는 물론, 개인기를 녹여낸 문세윤의 열창까지 합세한 벌칙 수행으로 안방극장을 흥겨움으로 물들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