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덕환 '우도주막' 알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덕환이 나이 2세 연하 아내(부인) 쇼핑몰 모델 전수린 없이 홀로 '우도주막' 촬영지를 찾았다.
19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신혼 4개월 차 새신랑 류덕환이 '우도주막' 첫 번째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카이와 문세윤은 둘이서 손님 맞이를 준비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홀로 주막으로 다가오자 잔뜩 경계했다.
선글라스를 낀 남성은 "와이프가 오다 다쳤다. 다리를 다치셔서 혼자 왔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가만히 보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라며 갑자기 멱살을 잡았다. 남성의 정체는 과거 문세윤과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찍은 배우 류덕환이었다.
류덕환은 지난 4월 결혼한 새신랑으로, 문세윤은 "결혼식에 가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부부로 온 것이냐"라고 확인했다. 류덕환은 "아니다. 일 도와드리러 왔다"라고 말해 문세윤과 카이의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
류덕환은 모든 일을 척척 해내며 '우도주막'에 여유와 활기를 불어넣었고, 고군분투하던 카이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류덕환은 청소면 청소, 서빙이면 서빙, 심지어 안주까지 뚝딱 만드는 만능 알바생으로 '센스 만점 막내' 카이의 견제 상대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