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국기행' 고성 편백 숲 집ㆍ정선 동강 오두막집, 나만의 천국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고성의 편백 숲과 상족암 군립공원에 둘러쌓인 집과 정선 동강 오두막에서 행복 찾은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흘러가는 바람결에 몸을 싣고 여름을 맞으러 간다.

도시의 좁고 답답한 집에서 늘 벗어나고 싶었다는 윤정현 씨 부부. 그들은 경남 고성의 편백 숲을 병풍으로 두르고 해안의 절경으로 이름나 있는 상족암 군립공원을 앞마당으로 삼은 곳에 자리 잡았다. 일명 ‘개 사돈’이라고 불리는 지인이 찾아오면 부부는 앞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그럴듯한 밥상을 차려낸다. 모처럼 시끌벅적하고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부부의 마당에 찾아가 본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강원 정선, 아름다운 동강 변에 그림 같은 오두막을 손수 짓고 자연의 곁에서 나날이 힐링하며 사는 부부가 있다. 아내가 원한다면 무엇이든 만들어주고, 아내가 하는 말이면 뭐든 들어주는 남편 덕에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수용 씨 부부다. 남편이 즉석에서 뚝딱 만들어준 도마 위에 부침개를 푸짐하게 구워내 올리고, 아름다운 동강 풍경 한 번 보고 부침개 한 입 먹다 보면, 지금 여기가 지상천국이란다. 달콤한 열매가 뜨거운 햇볕에 익어가듯 그들의 행복도 나날이 익어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