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테마기행' 에콰도르(사진제공=EBS1)
30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숨겨진 자연과 문화의 매력을 찾아 남미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땅, 에콰도르(Ecuador)를 만난다.
2,850m 고산에 있는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Quito)의 언덕 위에는 무려 41m나 되는 파네시요 성모상(Virgin of El Panecillo)이 있다. 독립 광장(Plaza Grande)에서 에콰도르 전통 음악 파시오(Pasillo)를 들은 뒤 에콰도르의 자연을 향한 대여정을 시작한다. 폭발한 지 1,000년도 채 되지 않은 킬로토아 화산(Quilotoa Volcano)에서도 인디헤나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은 킬로토아 호수가 바닥이 없다고 믿었다는데!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킬로토아 호수(Quilotoa Lake) 위에서 소년 케빈과 함께 카약을 즐기며 인디헤나 전설이 사실인 지 확인해본다.

▲'세계테마기행' 에콰도르(사진제공=EBS1)
에콰도르 제2의 항구도시 만타(Manta). 이른 새벽, 만타의 해변은 갈라파고스 인근 바다에서 잡아온 물고기들과 그 물고기를 나르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길이만 2m가 넘는 거대한 청새치(Marlin)! 현장에서 해체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지는 청새치 해체작업을 함께해 본다. 물고기 하역작업이 끝나갈 때쯤 반대편 해변에서는 그물을 끌어올리는 사람들의 구령으로 요란하다. 그런데 그물이 올라오자마자 사람들이 모여들어 물고기를 옷 속에 집어넣기 바쁘다? 왁자지껄한 만타항의 새벽 풍경을 만나본다.

▲'세계테마기행' 에콰도르(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