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되는 tvN '월간 커넥트'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나눈 풍성한 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버락 오바마는 재임 시절부터 퇴임 후 4년이 지난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전한다. 정치, 외교, 경제, 문화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토크는 물론, 8년 임기 동안 느낀 소회와 정책 홍보 과정에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했던 노력 등을 솔직하게 밝힌다.
그뿐만 아니라 '딸 바보' 아버지의 인간적인 면모 또한 드러난다. 대통령으로서 직무 수행을 하는 동시에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느꼈던 가족에 대한 감정, 특히 그의 아내를 향한 "미셸이 없었다면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는 특별한 메시지가 전해진다.
오랜 시간 남다른 관계를 쌓아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그의 조언도 이어진다.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가짜 뉴스 등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는 사회적인 이슈와 더불어,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K-POP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언급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짚어내는 등 풍성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김지윤 박사는 "(버락 오바마는) 카리스마 있으면서 부드럽고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본능적으로 있는 사람으로 느껴져 덕분에 인터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준 교수, 김동환 대표, 장예원은 화상 인터뷰를 접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의 국제 정세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성장 배경, 유명한 에피소드 등을 덧붙이며 각각의 의견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