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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나이 47세에 민어회 뜨기 도전…부레ㆍ껍질ㆍ뱃살ㆍ탕 등 민어 한상

▲‘편스토랑’ 명세빈(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명세빈(사진제공=KBS 2TV)
나이 47세 명세빈이 대형 민어회로 민어 한상을 차려낸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쌀’을 주제로 한 30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 명세빈은 초대형 도마 2개를 꺼내며 요리 준비를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커다란 박스가 등장했다. 명세빈이 박스 안에서 꺼낸 것은 무려 6kg에 달하는 거대한 민어였다. 여름철을 맞아 보양식 대표주자 민어를 준비한 것이다.

▲‘편스토랑’ 명세빈(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명세빈(사진제공=KBS 2TV)
명세빈은 망설임 없이 대형 민어 회 뜨기에 돌입했다. 대형 민어는 크기가 큰 만큼 뼈도 굵어 해체가 쉽지 않다. 그러나 청순한 미소로 민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명세빈은 칼을 들자마자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 힘겹게 머리를 잘라내고 초집중해 뼈에서 살을 능숙하게 발라냈다.

세젤예 미모로 살벌한 회 뜨기에 이어, 명세빈의 식성 또한 모두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커다란 민어 눈알을 한 입에 먹는다. 명세빈은 지난 도미 요리 때도 도미 눈알을 먹으며 도미 눈알의 매력적인 맛에 대해 소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미에 이어 오늘은 민어 눈알을 음미하며 즐긴 명세빈은 “역시 눈알 식감은 물고기마다 다르다”라며 동태, 참치 등 생선 눈알들의 맛을 표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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