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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한 소장이 전하는 '삼국지’의 이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다 거짓말”(차이나는 클라스)

▲'차이나는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클라스'(사진제공=JTBC)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고전 ‘삼국지’의 이면에 펼쳐진 이야기를 알아본다.

2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삼국지 아저씨’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이 ‘삼국지: 민중이 선택한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삼국지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국지 마니아를 자청하는 배우 박기웅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이날 수업에서 임용한 소장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는 다 거짓말”이라며 삼국지의 유명한 일화들이 대부분 허구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우리가 보통 아는 삼국지는 약 천 년 전 쓰인 소설이며, 그 소설의 뿌리는 그보다 천 년 전 탄생한 역사서라는 것이다.

실제 역사가 소설로 쓰이면서 대중과 작가에 의해 각색되어왔다는 내용을 접하자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무엇이 사실이고 허구냐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여포와의 러브스토리로 사랑받아온 중국 4대 미녀 중 하나인 초선이 원래 역사서에도 나오지 않는 시녀였다는 사실이나, 조조의 잔혹함을 보여준 여백사 사건이나 삼국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도원결의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등 학생들에게 역대급 배신감을 안겨준 삼국지의 비밀이 밝혀진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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