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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영화 홍반장 원작, 넷플릭스 공개…인물관계도 신민아ㆍ김선호ㆍ이상이 촬영지 포항 공진서 삼각관계 시작?

▲'갯마을 차차차'(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사진제공=tvN)
영화 홍반장을 원작으로 하는 신민아, 김선호 주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2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미모도 스펙도 완벽한 치과의사 혜진이 우여곡절 끝에 서울이 아닌 공진에 치과를 열게 되면서 그 마을에서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난다는 홍반장 두식과의 인연도 함께 시작된다.

도시에서만 살아왔던 혜진이 낯선 바닷마을에 첫 입성을 하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두식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어떤 버라이어티한 사건들이 펼쳐지게 될 것인지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는 나날이 고조되고 있던 상황이다.

▲'갯마을 차차차'(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사진제공=tvN)
서울의 병원에서 일하고 있던 치과의사 혜진은 임플란트를 강요하는 병원 원장(배해선 분)의 불합리함을 참지 않고 뼈를 때리는 팩트 폭격을 날려 짜릿한 통쾌함을 전달했다. 하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다른 병원에서조차 일하기 힘들어지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공진에서 치과를 열게 된다.

야심차게 치과를 개원했지만 찾아오는 환자 하나 없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마을사람들과 친해지기로 마음을 먹는 혜진. 그러나 마을 사람들 역시 서울에서 온 낯선 이방인인 그녀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고, 급기야는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선생님은 인정머리 없는 사람이라고 그랬어”라고 말하는 동네 아이의 말을 면전에서 듣게 되는 굴욕을 겪게 된다. 이에 두식은 “지나가다 말 한마디라도 마음이란 걸 담아보라고”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고, 이후 감리 할머니(김영옥 분)에게 제일 좋아하시는 오징어 다시 드실 수 있게 해드리겠다며 치과에 오시라고 따뜻하게 말하는 혜진의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갯마을 차차차'(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사진제공=tvN)
공개된 인물관계도에서 윤혜진은 사랑스러운 서울 깍쟁이다. ‘본투비 도시여자’인 그녀가 모든 것이 낯선 바닷마을 공진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도회적인 매력과 그 안에 순수함이 공존하는 극 중 윤혜진이 어떤 설렘을 전파할 것인지 기대감을 더한다.

자발적 만능 백수 촌동네 히어로 홍두식은 마을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도움을 주는 공진동의 반장이다. 홍두식은 못하는 것도, 모르는 것도 없는 만능맨. 이와 같은 그의 능력을 입증하듯 끝도 없이 펼쳐진 그의 자격증들은 그가 왜 공진동의 히어로로 통하는지 제대로 실감케 한다.

스타PD 지성현(이상이 분)은 예능계 마이더스의 손이자 자타공인 스타 PD다. 연예인 뺨치는 훈훈한 외모로 유명세를 탄 예능PD지만 본디 해맑은 성격을 가진 워커홀릭으로 얼떨결에 공진에 입성하게 된다.

신민아는 “혜진과 두식의 티키타카와 훌륭한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숨은 이야기”를 놓쳐서는 안될 꿀잼 포인트라고 밝히며 “배우들의 케미를 기대했으면 좋겠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의 케미가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점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선호 역시 “공진동 사람들이 보여줄 재미있는 티키타카 케미들이 관전 포인트다. 통통 튀고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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