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클라쓰'(사진제공=KBS 2TV)
30일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과 성시경도 입맛을 다시게 만든 이슬람 취향저격 부대찌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의 수제자 에이딘은 한국에서 거주한지 십년이 넘었는데도 부대찌개를 단 한번도 못 먹어 봤다는 무슬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심 안타까워했다.
이에 에이딘은 앞서 사부 백종원으로부터 '무슬림들도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요리'라고 극찬 받은 자신만의 할랄 부대찌개를 대접하기 위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요리가 만들어지는 동안 대화를 나누던 중 파키스탄 출신인 자히드는 처음 한국 왔을 때 두세 달 동안 음식을 제대로 못 먹고 바나나, 식빵, 계란으로 끼니를 때웠고, 모로코에서 온 우메이마는 찌개 종류는 불안해서 아예 먹어볼 시도조차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