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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사2', 힐러리 클린턴 낙선 영향준 '피자게이트' 집중 분석

▲'당혹사2'(사진제공=SBS)
▲'당혹사2'(사진제공=SBS)
힐러리 클린턴과 '피자게이트'를 '당혹사'에서 다룬다.

2일 방송되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에서는 피자게이트의 음모론을 파헤친다.

이날 변영주가 준비해온 이야기는 미국 워싱턴 D.C의 한 피자가게에서 출발한다. 평범한 피자가게처럼 보이지만, 끔찍하고도 기괴한 이야기의 무대가 되어버린 곳이다. 항간에는 이곳이 세계적인 아동밀매 조직에 의해 납치된 아이들이 감금장소라는 소문이 끊이질 않았다.

급기야 2016년 12월, 애드거 매디슨 웰치란 이름의 남성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총기로 무장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이 피자가게로 향한다. 두 딸에게 너희와 같은 아이들이 고통받는 걸 두고 볼 수 없다는 비장한 메시지를 남긴 뒤 그는 아이들이 감금돼 있다는 피자가게를 습격한다.

마침내 감금장소로 연결됐다는 지하 비밀 통로 입구에 도달한 그는 거침없이 총을 난사하지만 문이 열린 그곳에서 아무도 구해낼 수 없었다. 결국 어떤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경찰에 체포돼야 했다. 이 피자 가게엔 지하실이 없었다.

▲'당혹사2'(사진제공=SBS)
▲'당혹사2'(사진제공=SBS)

이 사건은 2016년 미국 대선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이른바 피자게이트다. 힐러리 클린턴을 비롯한 민주당 고위층 인사들 대다수가 아이들을 납치하는 조직의 핵심 멤버라는 소문은 당시 당선이 유력했던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힐러리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존 포데스타의 이메일이 유출되면서 시작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 음모론의 기막힌 진실을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 알아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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