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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익송→추추ㆍ곰곰 커플 러브라인 완성…'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다음주 최종회 예고

▲채송화(전미도)-이익준(조정석)(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채송화(전미도)-이익준(조정석)(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장인물 이익준(조정석)과 채송화(전미도), 양석형(김대명)과 추민하(안은진)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연인이 됐다.

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이익준이 길거리에서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가격 당했고, 피를 흘린 채 응급실에 실려왔다. 이 소식을 들은 채송화는 응급실로 달려왔고, 눈물을 글썽이며 이익준의 손을 꼭 잡았다.

채송화는 밤새 이익준의 곁을 지켰다. 채송화는 익준의 병실을 찾아와 그와 함께 시간을 보냈고, 이를 본 이익순(곽선영)은 김준완(정경호)에게 "두 사람 언제부터 사귀었느냐"면서 "깨가 쏟아진다"라고 말했다.

퇴원 후 창원 고향 집에 내려갈 계획이었던 이익준은 큰 수술을 마친 채송화를 기다렸다.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채송화는 가만히 차를 멈추게 한 뒤 익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너 사고 났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알아? 고백할 걸. 너 좋아한다고 고백할 걸.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라며 "그래서 말인데, 네 마음 그대로면 우리 사귈까"라고 말했다. 이익준은 키스로 대답을 대신했다.

▲추민하(안은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추민하(안은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양석형과 추민하도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주말 데이트를 즐겼고, 양석형은 추민하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추민하는 양석형에게 "왜 저한테 고백 안하세요"라고 물었다. 양석형은 "내가 나쁜 사람이면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걱정했다.

추민하는 "전 교수님이 알고 계시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저 좋아하시는 거 맞죠"라고 재차 물었다. 양석형은 "좋아한다. 그러니 이제 그만 고백해"라며 추민하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날 '율제병원 99즈' 밴드 '공룡능선'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했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에선 이익준과 채송화가 두 사람만의 주말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16일 오후 9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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