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복희(사진제공=KBS)
'여러분' 등의 히트곡과 미니스커트로 시대를 풍미했던 나이 76세 가수 윤복희와 그의 근황을 '연중 라이브' 올타임 레전드에서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데뷔 70주년을 맞이한 '무대 위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를 만난다.
윤복희는 다섯 살의 어린 나이에 처음 무대에 오르며 가수로 데뷔했다.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천재 소녀'로 불리며 가요계는 물론, 영화계까지 접수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윤복희는 당시 시대를 앞서 나가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입어 미니스커트 신드롬을 일으켰고,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투어를 했다. 또 내로라하는 해외 유명 스타들과 나란히 무대에 오르기까지도 했다.
시대의 아이콘이자, 대중문화의 산 증인 윤복희의 70년 무대 인생에 이어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한 명곡, '여러분', '나는 어떡하라고' 등 메들리도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