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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후배' 김준수→절친 AUX(억스) 서진실, '풍류대장' 2라운드 진출

▲'풍류대장' 김준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풍류대장' 김준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국악 아이돌'이자 가수 송가인의 후배,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와 '송가인 절친' 월클 밴드 AUX(억스)의 서진실이 '풍류대장' 2라운드에 진출했다.

5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에서는 심사위원 7인의 마음의 얻기 위한 1라운드 경연이 지난주에 이어 계속 됐다.

김준수의 차례가 되자 참가자들이 웅성거렸다. 다른 참가자들은 "이미 국악계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 "심사위원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김준수의 '풍류대장' 도전을 의아해 했다.

김준수가 무대에 오르자 송가인은 반색했다. 송가인은 "학교 후배이자 같은 판소리 선생님 밑에서 소리를 배운 제자다"라며 "우리 선생님 남자 애제자는 준수, 여자는 송가인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송가인은 김준수가 국립창극단의 에이스라고 설명했다. 2002년 이후 10년 만에 국립창극단에서 단원을 모집했는데 김준수는 22세의 나이로 한번에 합격했다. 송가인은 "그렇게 어린 나이에 입단하는 경우가 없다"라고 말했다.

창극 티켓 발매 당일 전석 매진을 달성할 정도로 이미 유명한 '국악 프린스' 김준수는 "국악 알리기에 일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풍류대장'에 도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불렀고, 6크로스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송가인 절친' AUX(억스) 서진실(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송가인 절친' AUX(억스) 서진실(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어 '송가인 절친'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국악계 '월클 밴드'로 꼽히는 AUX(억스)의 서진실이었다. 송가인은 서진실의 등장에 "감쪽같이 날 속이고 여기 나올지 몰랐다"라며 "아까 쉬는 시간에 전화를 걸어 네가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야 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라고 말했다.

서진실은 송가인과 중학교 때부터 친구라면서 "송가인에게 '풍류대장'에 나간다고 말하는 순간 부담을 느낄 것 같아 말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AUX는 1라운드 경연곡으로 창작곡 '새타령'을 불렀다. AUX만의 색을 보여준 '새타령' 무대에 심사위원 모두 '크로스' 버튼을 눌렀고, AUX는 올 크로스를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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