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원더우먼' 밴드 새소년 황소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시즌2 신생팀 'FC 원더우먼'의 첫 모임이 그려졌다. 첫 번째 '원더우먼'은 국악인 송소희였다. 그는 "축구하기 전과 후로 인생이 바뀌었다"라며 "'골 때리는 그녀들'에 닿길 바라며 엄청 소문내고 다녔다"라고 축구에 대한 '찐 애정'을 고백했다.

▲송소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또 송소희는 "현재 모든 스케줄을 축구에 맞추고 있다"면서, 최근 매주 풋살을 하며 스케줄이 비는 시간마다 독학으로 축구 연습을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급기야 동호회까지 가입했다는 그녀는 축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슈팅 실력을 선보이며 못 말리는 '축구 러버'의 면모를 뽐냈다.
송소희에 이어 도착한 '원더우먼' 멤버는 "축구는 처음 해본다"는 래퍼 치타와 방송인 박슬기였다. 박슬기까지 등장하자 세 사람은 "우리 팀의 정체성은 무엇이냐"라고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김희정(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네 번째 도착한 멤버는 배우 김희정이었다. 김희정은 2000년대 드라마 '꼭지', '매직키드 마수리' 출연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승마, 수상스포츠 등 각종 운동을 즐긴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FC 원더우먼'의 멤버는 새소년 황소윤이었다. 황소윤은 학창 시절 축구부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