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 더 스튜던트(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머드 더 스튜던트가 '자이언티X슬롬' 팀의 캐스팅을 거절했다. 두 번째로 호명한 던밀스가 '티슬라' 팀에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에서는 팀 래퍼 캐스팅이 진행됐다. 먼저 프로듀서들이 공연을 펼쳤고, 래퍼들의 투표로 1위가 된 '자이언티X슬롬'이 팀 래퍼 우선 선택 권한이 주어졌다.

자이언티와 슬롬의 선택은 머드 더 스튜던트였다. 자이언티는 "머드 더 스튜던트를 정말 원한다"라며 "머드 더 스튜던트란 아티스트가 문화 시장 안에서 커가는 첫 시작을 같이하고 싶다. 본인을 지켜내면서 발전시키는데 도움 주고 싶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던밀스(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머드 더 스튜던트는 괴로운 표정을 지었고, 고심 끝에 자이언티와 슬롬의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다. 자이언티와 슬롬은 "차일 거 같았는데 차인 느낌"이라며 쓴 웃음을 지었고, '그레이노마' 그레이와 마이노(송민호)는 웃음을 지었다.

'티슬라'의 두 번째 선택은 던밀스였다. 던밀스는 "10초만 시간을 갖겠다"면서 '티슬라'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어 진행된 '180초 프러포즈 타임'에선 티슬라에 래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추현승, 오하이오래빗, 제임스안, JP 등이 '티슬라'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