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사진제공=에이스토리)
20일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에서 종주 완등까지 절반을 달려온 지금, 앞으로 펼쳐질 제2막에선 어떤 포인트에 주목하면 좋을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먼저 서이강(전지현 분), 강현조(주지훈 분)가 지리산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을 쫓는 만큼 그 단서에 무게감이 쏠린다. 바로 강현조가 환영을 통해 본 피해자 리스트로, 그는 지리산에서 일어난 여러 사고들 중 사고로 위장한 살인사건만을 본 것이라 추리했다.

▲'지리산'(사진제공=에이스토리)
두 번째는 사계절과 또 다른 재난의 발생이다. 그동안 ‘지리산’은 가을을 배경으로 다채롭게 물든 단풍과 아름다운 비경을 담아냈다. 그리고 산불 재해를 통해 산과 사람을 지키려는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숭고한 사투를 그려내기도 했다. 앞으로 이야기에서는 봄, 여름 그리고 겨울까지 지리산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해, 폭설 등 또 다른 재난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그 뒤에서 절박하게 뛰어다니는 산의 영웅들, 레인저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리산'(사진제공=에이스토리)

▲'지리산'(사진제공=에이스토리)
‘지리산’ 제작진은 “앞으로 진짜 범인을 찾는 스토리에 돌입한다”며 “특히 지리산은 가장 한국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보다 묵직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메시지로 다가갈 예정이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지현, 주지훈이 본격적인 진범 찾기에 돌입할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9회는 20일 밤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