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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ㆍ박대균ㆍ이상섭ㆍ하홍일ㆍ김문영, 법의학자 5인과 '다수의 수다'

▲'다수의 수다' 이호 교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다수의 수다' 이호 교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호ㆍ박대균ㆍ이상섭ㆍ하홍일ㆍ김문영 등 법의학자 5인방과 유희열, 차태현의 수다가 시작된다.

19일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서는 유희열, 차태현이 진실을 밝히는 학문, '법의학'을 다루는 법의학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법의병리학자 이호 전북대 법의학 교수, 법의인류학자 박대균 순천향대 해부학 교수, 법치의학자 이상섭 가톨릭대 해부학 교수, 법의병리학자 하홍일 국과수 법의관, 법의병리학자 김문영 성균관대 해부학 교수다.

법의학자 5인방은 드라마나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볼 수 있었던 엄격, 근엄, 진지할 거라는 편견을 타파하고, 반전 입담으로 수다 초반부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갔다.

▲'다수의 수다' 법의학자 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다수의 수다' 법의학자 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본격적으로 시작된 법의학자들과의 수다는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먹먹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국내 활동하는 법의학자가 약 60여 명이 전부라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2명 이상 비행기도 같이 안 탄다", "사고 나면 개인 식별은 누가 해주겠나"라는 등 법의학자만이 할 수 있는 '블랙 유머'를 구사했다.

또 전국 각지에서 따로 활동하다 국가 재난이라 불리는 '대형 참사'가 발생할 때면 함께 모인다는 법의학자들은 현장에서 발견한 사건의 이면과 그로 인해 얻은 깨달음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법의학자들은 죽음과 가깝게 느껴지는 법의학이 "산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학문"이라고 강조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세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서 이야기한다.

"시신을 부검하다 보면 무섭지 않나요"라는 물음에는 "죽음에 관여된 사람이 무서워야지, 죽음을 풀어내는 법의학자가 무서울 일은 없다"라고 대답해 MC들을 감탄하게 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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