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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드라마 '지리산' 생령 강현조 서이강에 메시지…10회 예고 검은다리골에서 길을 잃은 전지현x주지훈

▲드라마 '지리산'(사진제공=tvN)
▲드라마 '지리산'(사진제공=tvN)
드라마 '지리산'의 고민시가 사망했다. 여기에 과거 '검은다리골 마을' 사연이 언급되며 드라마에 의문을 더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이다원(고민시)의 죽음과 생령으로 사람들을 지키려는 강현조(주지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다원은 서이강(전지현)의 부탁을 받고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산에 표식을 남기러 갔다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다원은 실종 직전에 조대진(성동일)을 만났고 그와의 대화를 휴대폰에 녹음했다. 이어 이다원의 시신과 함께 조대진의 장갑까지 발견되자 서이강은 "정말 대장님이 그런 것이야. 현조도 그런 거냐"라고 의심했다.

그 시각 생령 강현조는 자신을 본 등산객을 통해 서이강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등산객은 "이번에 남긴 건 자기가 아니라고 했어. 그 귀신이 그렇게 말했다"라고 했다. 이에 서이강은 "현조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왜 표식을 남긴 거지?"라며 휠체어를 타고 산에 오르려다 실패했다.

▲드라마 '지리산'(사진제공=tvN)
▲드라마 '지리산'(사진제공=tvN)
시간은 과거 2019년으로 돌아갔고 산신제를 앞두고 조대진은 예전 소장 김계희(주진모)를 찾아 양근탁(엄효섭)이 돌아왔다고 알렸다. 양근탁은 지리산 케이블가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인물로 산을 지키려는 김계희와는 대립하고 있었다.

김계희는 서명운동을 벌이는 양근탁을 찾아가 "검은다리골 마을 잊었어요?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다 잊었냐고.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내가 막을 겁니다"라고 소리쳤다.

그런 상황에서 벌어진 산신제에서 서낭기가 떨어지자 이문옥(김영옥)은 손녀 서이강에게 “서낭기가 떨어졌다. 불길한 일이 일어날 거다. 악귀가 나타날 거다. 북쪽으로는 절대 가지 마라. 내일, 모레가 17일, 18일이다. 7, 8 들어간 날에 북쪽에 손이 온다”며 특히 검은다리골에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드라마 '지리산'(사진제공=tvN)
▲드라마 '지리산'(사진제공=tvN)
같은 시각 한 인터넷 방송 VJ는 검은다리골 마을을 유령 마을이라고 칭하며 방송을 했다. 그때 누군가 지나가는 것을 느꼈고 VJ의 비명소리와 함께 그가 쓰러졌다.

이어진 10회 예고에서 정구영은 서이강과 강현조가 '검은다리골'로 향했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문옥은 "그건 안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맸고 모두가 그들의 무사 복귀를 바랐다. 서이강은 "자신이 없다. 길을 못찾겠다"라고 무전을 했다.

한편 '지리산' 10회는 21일 오후 9시 방송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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