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랑꼴리아'(사진제공=tvN)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수학 교사 지윤수(임수정 분)와 백승유(이도현 분)를 둘러싼 학생들의 화기애애한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윤수, 백승유와 더불어 수학 동아리 칼큘러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늘 들고 다니는 카메라로 세상에 숨겨진 수학의 아름다움을 찍던 백승유가 지윤수를 피사체로 선택해 눈길을 끈다.

▲'멜랑꼴리아'(사진제공=tvN)
그런가 하면 지난 3회에서는 점수 컷이 아닌 남다른 기준으로 동아리를 선발한 지윤수에게 많은 학생들이 반발심을 품었던 상황. 하지만 그들을 설득하는 대신 수학 부스를 설치, 유쾌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동아리 안팎의 학생들을 포용해 진한 감동을 안겨줬다.
이에 적대감이 녹아내린 듯 지윤수 주변으로 모인 학생들 사이에선 금방이라도 웃음소리가 들릴 것처럼 청량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이 순간만큼은 입시도 경쟁도 잠시 잊고 딱 그 나이 또래다운 천진난만함이 사랑스러움을 배가한다.

▲'멜랑꼴리아'(사진제공=tvN)
한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이야기로 감성을 잔잔하게 물들이고 있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