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세찬 생일 기념 레이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양세찬 생일 12월 8일을 기념해 '효자동 양세찬' 레이스가 '런닝맨'에서 펼쳐졌다.
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예능 아들' 양세찬과 그의 '예능 부모' 멤버들의 효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양세찬의 12월 8일 생일을 맞이해 5년 전 '런닝맨' 합류 당시 버라이어티 신생아였던 양세찬을 '깡깡이', '쌥쌥이' 등 독보적 캐릭터로 성장시켜준 '예능 부모'를 선택,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으로 그려졌다.
멤버들은 서로 본인이 진정한 양세찬의 예능 부모라고 자부했다. 이들은 '예능 아들' 양세찬의 인사를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유재석은 본인이 예능 부모를 넘어서 '예능 할아버지'임을 강조하며 "내가 세찬이를 다 키웠다. 기저귀까지 갈아줬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종국과 하하는 "우리가 많이 품어줬다"라며 그동안의 추억을 소환했고 이후 양세찬의 선택에 멤버들은 "(양세찬이) 5년 동안 배운 게 없다", "자식을 어떻게 키운 거냐"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또 멤버들은 직접 생일상을 준비했다. 양세찬은 "멤버들이 밥 차려주는 게 처음이다"라며 감동했지만, 생전 처음 보는 레시피와 음식 맛에 말을 잇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