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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감사 당선 "저작자들의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강인원
▲강인원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임 감사에 당선됐다.

강인원의 감사 당선이 주목받는 것은 그가 지난 2018년 음저협 집행부를 비판하다 정회원 제명을 당했던 일 때문이다.

당시 협회 개혁을 목적으로 170여명이 모인 ‘콤사작가연대’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던 강인원은 이후 남부지법에 소송을 통해 6개월후 다시 정회원으로 복권된 바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14일 제24대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을 회장으로, 이사, 감사, 평의원 등 집행부 임원을 함께 선출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4만여명의 작사 작곡자 정,준회원의 신탁단체로 저작자들의 저작료를 징수하여 분배하는 것이 설립목적이다.

강인원은 “한국 대중음악 저작자들의 활발한 창작으로 K-POP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저작권료 징수시장이 2021년 기준 2,500억원에서 향후 3,000억원~4,000억원까지 증가추세”라면서 “회원들의 눈과 입이 되어 4만여 저작자들의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전했다.

강인원은 가수와 ‘비오는날 수채화’, ‘그대 모습은 장미’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 작곡자이다. 근래에는 대구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실용음악과 교수, 음원 제작자 등 한국 가요계의 대표적 뮤지션으로 활동해왔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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