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장훈, 반크, 이제석 제공)
김장훈은 최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손 잡고 랩핑 차량을 활용한 '세계지도 오류 바로잡기' 대국민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랩핑 차량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이미지에 '반크와 함께 세계지도 오류 바로잡기'에 동참할 수 있는 QR 코드를 담고 있다. QR 코드는 '독도'와 '동해' 등 우리 지명이 잘못 표기된 세계지도의 오류를 제보할 수 있는 반크의 '21C 이순신 오류시정 프로젝트'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속 세계 지도를 가리키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구글, UN CIA 공식 지도에 일본해?",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지도는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뭐? 세계지도에 다케시마? 일본해?"라는 카피 문구가 보다 적극적인 오류 시정을 독려해 눈길을 끈다.

(사진 = 김장훈, 반크, 이제석 제공)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박기태 단장을 중심으로 20년 넘게 세계 지도에 등장하는 한국 관련 오류를 지적하고 바로잡는 활동을 이어왔다. 김장훈 또한 반크 홍보대사로 꾸준히 '독도'와 '동해' 등 우리나라 지명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김장훈은 올해도 독도의 날을 맞아 '김장훈의 대국민보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독도 지킴이'로 활약했다. 이번에 김장훈이 반크와 '독도', '동해'를 향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독려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에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