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정석용(사진제공=SBS)

최시원 집에서 나이 52세 미혼 정석용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임원희를 놀라게 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시원의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덧붙여 최시원 하우스에 초대 받은 '유유짠종' 임원희, 정석용의 초특급 웃음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최시원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밀린 집안일을 했다. 시원은 집 앞 분리수거장을 가는 길에도 특유의 매너를 발휘했고, '애착템' 흰 손수건을 정성스레 다림질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최시원 하우스'에 놀러 온 짠한 형들, 임원희과 정석용에게 "요리는 못 하지만 손맛은 있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뽐냈다. 특히 시원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쿨내 진동' 요리 신공으로 '미우새'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놀랄 일은 끝이 아니었다. '52세 미혼' 정석용이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한 것이다. 최시원은 특유의 헐리우드 리액션으로 축하를 건넸지만 신나게 코피리를 불던 임원희는 그대로 연주를 중단해 등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