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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제작진과 이천 붕어 낚시터 민물 낚시 대결

▲'도시어부3'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3'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와 제작진이 이천 붕어 낚시터에서 민물 낚시 전쟁을 벌인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7회에서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제2회 막상막하 낚시 대전’을 펼친다.

이번 낚시에는 박진철 프로와 김진우 프로도 각각 도시어부와 제작진의 팀원으로 낚시 대결에 참여하며 승부의 기대감을 높인다. 박진철은 대항마로 김진우 프로가 등장하자 “이건 아니지. 축구선수랑 야구선수를 붙여요?”라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태곤은 “재밌어지네”라며 흥미진진한 게임에 설렘을 드러냈고, 김준현 또한 “내일 붕어 못 잡으면 죽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시작 전부터 출연진과 제작진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회심의 응원전까지 펼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를 지켜본 김준현은 “이렇게까지 한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낚시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막내 작가에게 강력한 입질이 찾아왔고, 이를 제압하기 위해 의자 위에 올라서자, 이덕화는 “반칙이야! 키 작으면 작은 대로 해야지. 왜 거길 올라가!”라고 소리치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나 막내 작가 때문에 낚시 못 하겠어”라며 돌연 낚시 포기 선언을 했다.

반면, 김진우 프로와는 다르게 민물낚시 경험이 많지 않은 박진철 프로는 이번 낚시에서 참았던 설움이 폭발했다. 이경규는 김 프로가 히트할 때마다 “박 프로 뭐해! 환장하겠네. 부산에서 왜 왔어?”라고 구박했고, 이에 박진철 프로는 “김 프로랑 벵에돔 토너먼트 붙여주든가!”라고 울분을 쏟아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이경규는 “박 프로! 김 프로한테 형이라고 해. 고기 못 잡았잖아. 고기 잘 잡으면 형이지!”라며 계속해서 구박을 이어갔고, 가만히 지켜보던 김준현은 “그럼 너 좀 앉아서 낚시해라, 경규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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