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스케치북' 출연(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열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유스케X뮤지션'에 가수 이찬원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 중인 이찬원에게 MC 롤모델이 누군지 물었고, 이찬원은 학교 시절 강호동이 진행했던 예능 '스타킹'에 출연했던 일화를 전하며, 강호동의 에너지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이름을 기대했던 유희열의 실망스러운 목소리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찬원은 초중고 내내 학생회장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특히 초등학생 때는 강진의 '땡벌'을 개사해 선거유세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찬원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렀다. 유희열은 "이찬원의 목소리로 듣고 싶은 노래를 SNS 댓글로 달아달라고 했더니 무려 2,000개가 달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스케치북' 통해 유희열 선배를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방송 당일 생일을 맞은 남동생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이 부른 '모든 날, 모든 순간'은 5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