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고 축구부(사진제공=JTBC)
지동원, 김영광의 후배 광양제철고와 '뭉쳐야 찬다 시즌2' 어쩌다벤져스가 맞붙는다.
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귀가를 걸고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안정환 감독은 남해 지옥훈련 마지막 코스로 K리그 최강 유스팀이자 지동원, 김영광의 모교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준비한다. 앞서 중학생들로 이루어진 전북 U15 팀을 상대로 0대4로 패배했던 어쩌다벤져스는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경기에 앞서 안정환 감독이 전설들을 향해 "이거 지면 집 못간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귀가를 향한 전설들의 간절한 심정을 듣기라도 한 듯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제안한다.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집에 못 가고 제안을 받아들이면 소중한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는 상황.
계속되는 광양제철고 축구부의 견제에 전설들도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발재간으로 공을 쏙쏙 빼가는 상대 팀 선수들에게 바짝 약이 오른 전설들은 "애들 얄밉다"라며 국가대표급 열정을 발동, 반격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