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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주승, 나이 34세 '주절봉'…집ㆍ동네 가는 곳 어디든 시트콤 일상

▲배우 이주승(사진제공=MBC)
▲배우 이주승(사진제공=MBC)

나이 34세 배우 이주승이 집에서 쌍절곤과 봉을 휘두르고, 동네를 축지법으로 다니는 '주절봉'으로 돌아온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이 출연해 업그레이드 효도르 운동법을 선보인다. 또 찐 자취생의 한겨울 버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2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은 이주승은 "효도르 운동법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는 비장한 근황을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옥상에서 포착된 그는 "봉도 같이 연마하고 있습니다"라는 의문의 멘트와 함께 무림 고수의 비주얼로 등장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주승은 '효도르 운동법'에 봉술과 쌍절곤까지 더해 '주도르'에서 '주절봉'으로 레벨을 업그레이드, 눈을 뗄 수 없는 수련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 때 책가방에 쌍절곤을 메고 다녔다"는 비범한 학창 시절을 공개, 숨겨둔 무예 실력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하지만 계속해서 쌍절봉으로 자신의 뒤통수를 가격해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여기에 축지법으로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모습을 공개한다.

또 이주승은 "보일러만 3번째 얼었다"라는 슬픈 사연을 귀띔,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선다. 테라스에 위치한 보일러실을 보호하고자 '두뇌 풀가동'에 집중하던 그는 옥상으로 직행해 낚싯줄을 내리듯 줄자를 늘어뜨리는 기행을 벌인다.

곧이어 이주승이 방한 비닐과 함께 옥상에서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보일러실을 감싸려 했지만, 펄럭이는 방한 비닐에 몸이 엉켜버린 것. 시작부터 종잡을 수 없는 시트콤 재질 일상은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이주승은 샤이니 키에게 전수받은 꿀팁으로, 고장난 주방 후드 환풍기 고치기에 나선다. 그러나 손대는 곳곳 박살 내는 마이너스의 손의 면모를 보여주며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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