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선수 김연경이 최민정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했다.(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의 은메달을 이민정, 김연경 등 스타들이 축하했다.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 28초 44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쉬자너 스휠팅(1분 28초 39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이 결정된 이후 최민정은 빙판 위에서 눈물을 쏟았다.
최민정과 이름이 같은 배우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울지 마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민정'이가 역시 잘한다"라고 덧붙여 미소를 자아냈다.
배구 선수 김연경도 최민정의 경기 중계 화면을 찍고,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모티콘에는 은메달, 태극기, 손뼉 치는 손 모양 등이 가득했다.
지난 8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도 최민정에게 축하를 건넸다. 김민석은 최민정의 모습이 나오는 방송 화면에 "최고"라는 말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이모티콘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