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는 ‘MBTI 특집’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다양한 게임, 토크를 하며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MBTI에 의문을 품고 찾아온 5인 참가자들이 등장해 대결에 재미를 붙인다. 이선빈, 이이경, 이말년, 조나단, 진예(라붐)가 그 주인공들. 이들의 MBTI를 모르는 멤버들은 “E인 척하는 I인가?”, “눈만 봐도 I다”, “에너지가 완전 E다” 등 성향을 추측하기 시작했다고. 5인의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MBTI 유형에 따라, 각각 E성향과 I성향 팀으로 향했다.
최근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이선빈. 그러나 드라마 속에서 화끈하게 욕을 하고 술을 마시던 모습과 달리, 이선빈은 낯을 가리는 모습으로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동갑내기 이미주와 이선빈은 초면에 친구가 돼 눈길을 끌었다. 빠른 94년생인 이선빈은 “전 괜찮은데, 족보가 꼬인다”는 말로 거리를 뒀으나, 의외로 이미주가 “선빈아, 친구하자”라며 적극 다가선 것. 이어 이미주는 족보가 꼬이지 않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신박한 방법을 제시했고, 유재석은 “I들이 이런다”라며 덧붙였다.

또 이말년은 “저는 MBTI를 안 믿는다”라고 말하며, MBTI 때문에 킹받은(열받은) 사연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무슨 말만 하면 ‘너는 I라서 그래’ 이러더라”라며 불만을 털어놓은 이말년은 막상 MBTI 대결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이경은 E성향과 I성향을 오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돼 있는 축구클럽(모임)만 7개인 ‘인싸’ 이이경은 E성향에 가까운 듯 보였다. 그러나 “I들은 마음이 약해서 같이 하자고 하면 모임에 간다”는 유재석의 말에 “약속이 파투 나면 좋다”는 ‘I스러운’ 발언으로, 성향 체크에 혼란을 줬다.

그런가 하면, 라붐 진예는 걸그룹 중 처음으로 연락처 교환을 한 동갑 친구가 러블리즈 미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미주는 계속해 빗나가는 기억 소환으로 진예를 서운하게 했다고. 이것마저 MBTI로 분석하는 참가자들은 E성향과 I성향으로 갈려 다퉜다고 해, 모든 것이 MBTI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이들의 ‘웃음 유발’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