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9회에서 나희도(김태리)는 백이진(남주혁)을 채팅친구 인절미로 착각하며 "널 가져야겠다"라고 고백했다.
인절미 고유림(보나)는 나희도를 보고 도망쳤고 백이진은 자신이 인절미가 아니라며 인터뷰를 가기 위해 꽃을 산거라고 거짓말했다. 백이진이 인절미가 아닌 것을 알게 된 나희도는 고백이 부끄러워 백이진을 피해 다녔고, 고유림은 채팅친구 나희도에게 못되게 군 지난 일들을 후회하며 피해 다녔다.

백이진은 나희도에게 "넌 우리 관계가 뭐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나희도는 "난 요즘 너 때문에 진짜 미치도록 복잡하다. 나 너 질투해. 아니 좋아해"라며 "그런데 열등감도 느낀다. 그래서 요즘 네가 진짜 싫다"라고 답했다.

이때 나희도의 모친 신재경(서재희)이 귀가하며 "백이진 네가 왜 여기있냐"라고 물었다. 신재경은 "너 우리 희도랑 사귀냐"라고 물었고 나희도는 "무지개다. 그런 거 아니다. 엄마가 하는 생각 열라 구리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이진은 "야, 너 선배님한테 무슨 말을 그렇게 해"라고 소리쳐 나희도를 당황하게 했다.
신재경은 백이진에게 "심판 인터뷰를 딴 이유가 나희도 때문이었냐"라며 "너 인사이동 때 스포츠국 지원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고유림의 모친이 하는 떡볶이집에서 펜싱부 회식이 열렸고 고유림의 모친은 나희도를 보고 "네가 우리 유림이 제치고 금메달 딴 희도구나. 얼마나 힘들었니"라며 꼭 안아줬다. 나희도는 화장실에서 고유림을 험담하는 학생들을 응징했고 고유림은 "내가 인절미다"라고 고백했다.

병원으로 가는 길 무지개가 뜨자 백이진은 "너라서 심판 인터뷰 따러 공항까지 달려갔다. 넌 결국 기자로서 내가 옳은 일을 하게 했다. 넌 날 항상 옳은 곳으로 좋은 곳으로 이끈다"라고 말했다.
나희도는 "그게 내가 생각하는 우리 관계 정의다. 이름은 무지개"라고 말하며 "넌 아직 대답 안했다. 무지개가 아니고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백이진은 "사랑. 사랑이야. 난 널 사랑하고 있어 나희도. 무지개는 필요 없어"라고 고백했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 10회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