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다섯 물 하나(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산 다섯 물 하나'가 '오방만세'를 꺾고 '구해줘 홈즈' 3대 행복주택 편에서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3대가 함께 살 주택을 찾는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올해부터 조부모님을 모시고 살게 됐다는 가족으로,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고양시, 파주시, 남양주시에 있는 넓은 주택을 찾는다고 말했다.
의뢰인들이 선택한 매물은 덕 팀의 '산 다섯 물 하나'였다. '산 다섯 물 하나'는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의 단독주택으로, 서울과 근접함은 물론, 차량 15분 이내 대형병원과 대형 쇼핑몰, 그리고 집 앞 골목길이 북한산 둘레길 진입로와 연결돼 있었다.
의뢰인들은 이 부분을 매력적으로 느꼈고, 3층 구조로 개별 분리된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여기에 북한산 뷰와 테라스 너머로 흐르는 아담한 개울, 배산임수 지형이 매력을 더했다.
덕 팀이 최종 선택했지만 의뢰인의 선택을 받지 못한 매물은 '별내 오방만세 하우스'였다. 불암산 자락이 품어주는 별내동의 신축 다가구 주택 '오방만세 하우스'는 한 층을 통으로 썼다. 두 사람은 거실로 이어지는 긴 복도를 폭풍 드리블과 박선영의 필살기인 마르세유 턴으로 이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암산이 보이는 초대형 거실과 창고를 품은 발코니, 럭셔리 주방은 사방을 수납장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3주년 특집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