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라이트는 지난 23일 방송된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 : 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세 번째 홍보 모델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지난 21일 첫 번째 정규앨범 ‘DAYDREAM (데이드림)’으로 컴백한 하이라이트는 이날 이기광이 홍보단장으로 활약중인 ‘아돌라스쿨’에 출연해 시작부터 넘치는 텐션을 드러냈다. 준케이와 오랜만에 재회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감출 수 없는 반가움과 각자의 근황을 전하며 ‘아돌라스쿨’ 교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어 ‘아돌라스쿨’ 세 번째 홍보 모델 선발을 위한 면접과 테스트가 진행됐다.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은 서로를 견제하며 긴장 구도를 형성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손동운이 일타 강사로 변신, 셀프로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브리핑 TIME’을 진행하며 멤버들을 향한 숨길 수 없는 애정과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 준케이와 멤버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옛날의 핫이슈’ 코너도 이어졌다. 이기광의 “윤두준은 멤버들의 발소리 감별사다”란 과거 발언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의 과거 인터뷰, 광고 비하인드, SNS 멘트, 방송 화면 자막 등의 팩트를 체크하며 14년차 아이돌의 일대기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사를 철저히 분석하며 ‘홍보 모델은 과거 언행에 논란이 있으면 안된다’란 취지의 코너였지만, 멤버들은 과거를 추억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도와 관심을 자연스레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와 함께 인적성검사인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며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반항심을 키우라는 결과에 윤두준은 “오늘 ‘아돌라스쿨’ 방송 여기까지 하고 가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가 하면, 양요섭 또한 살짝 토라진 듯한 모습으로 “제가 융통성이 없어요”라고 재차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고해성사 타임으로 서로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을 이어갔고, ‘릴레이 믹스 노래 맞히기’ 게임으로 독보적인 단합력까지 증명했다. 모든 검증 테스트의 관문을 통과한 하이라이트는 목표 하트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인 800만 하트수를 기록하며 ‘제3대 아돌라스쿨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완전체 케미스트리로 가득 채운 ‘아돌라스쿨’ 방송을 마친 하이라이트는 “홍보단장 이기광은 물론 하이라이트의 ‘DAYDREAM’과 내일부터 시작되는 음악 방송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고, 이기광 또한 “이번 하이라이트편은 ‘아돌라스쿨’의 레전드로 기억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2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번째 정규앨범 ‘DAYDREAM (데이드림)’의 음악 방송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