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말임씨를 부탁해(사진제공=KBS 2TV)
'영화가 좋다'가 말임씨를 부탁해, 스텔라, 배니싱: 미제사건, 사운드트랙 #1, 야차, 솔트 등을 소개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도도한 영화'는 김영옥, 김영민, 박성연이 출연하는 '말임씨를 부탁해'이다. 인생 2막을 나홀로 라이프로 즐기려던 85세 정말임 여사는 외아들 종욱의 방문 탓에 팔이 부러지고, 이 사고로 요양보호사 미선을 들이게 된다. 엄마 걱정에 CCTV까지 들이는 아들과는 마음과 다르게 모진 말만 오가고, 요양보호사는 어쩐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아 영 맘에 안 든다. 그렇게 마찰과 화해를 반복하던 중, 어느 명절날 묻어두었던 관계의 갈등이 터져버리고 만다.
▲'영화가 좋다' 스텔라(사진제공=KBS 2TV)
'아찔한 인터뷰'는 '스텔라'이다.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가 출연하는 '스텔라'는 막다른 인생 제대로 한 번 달려본 적 없는 차량담보업계 에이스 ‘영배’. 보스 ‘서사장’이 하룻밤 맡긴 슈퍼카가 절친 ‘동식’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영배는 범인으로 몰려 서사장 일당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믿을 사람 하나 없고, 도망칠 곳도 없는 그의 앞에 나타난 건 바로 1987년식 오래된 자동차 ‘스텔라’. 유일한 희망인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슈퍼카를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
▲'영화가 좋다' 배니싱: 미제사건(사진제공=KBS 2TV)
'소문의 시작'은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가 출연하는 '배니싱: 미제사건'이다. 어느 날 심하게 훼손되어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맡은 형사 ‘진호’는 사체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를 찾아 자문을 구한다. 두 사람은 단서를 통해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 장기밀매 조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영화가 좋다' 사운드트랙 #1(사진제공=KBS 2TV)
'존 박의 플레이리스트'는 박형식, 한소희가 출연하는 '사운드트랙 #1'이다.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영화가 좋다' 야차(사진제공=KBS 2TV)
'1+1'는 '야차'와 '솔트'이다. '야차'는 설경구, 박해수가 출연한다.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접전이 벌어진다.
▲'영화가 좋다' 솔트(사진제공=KBS 2TV)
'솔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다. 취조 중인 러시아 정보원에게 이중첩자로 지목 당한 CIA 요원 에블린 솔트. CIA 요원의 명예와 보이지 않는 조직의 포위망을 피해 도주한 그녀는 남편을 구출하고 자신을 쫓는 동료들보다 한발 앞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그동안 공작원으로서 익힌 모든 기술을 동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