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수진 사무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경수진이 부동산 전문가 수준의 꼼꼼함을 보여주며 개인 작업실 겸 스튜디오를 구하러 나섰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의 작업실 매물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취미 부자' 경수진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개인 작업실 겸 스튜디오를 구한다고 밝혔다.
경수진은 뛰어난 집 인테리어 감각으로 작업실 매물 투어에서 작은 틈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을 보여줬다. 작업실 체크리스트를 대방출하며 중개인도 놀랄 만큼 전문적인 지식과 동물적인 감각을 뽐냈지만, 감성 한 방울이 모자르다면서 매물들에 아쉬움을 표현한다.
그런데 '실용성'을 찾는 이성과 마음을 빼앗는 '감성' 사이 충돌이 발생, 원하던 조건을 두루 갖춘 작업실 매물 후보들을 제쳐 두고 수세식 화장실,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외풍이 새어 나오는 창문까지 최악의 조건을 두루 갖춘 매물을 심각하게 고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