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준 교수가 일일 비서 김민규를 데리고 '집사부일체' 김동현의 집을 분석한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건축계의 셜록홈즈 유현준 교수가 사부로 등장한다.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은 강남에 위치한 한 사무소에서 공간을 통해 인간과 세상을 들여다보는 '인문 건축가' 유현준 사부를 만났다.
유현준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한 멤버들은 감각적인 건축 인테리어와 그의 화려한 MIT, 하버드 졸업장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멤버들은 "집을 알면 사람을 알 수 있다"라며 본인을 '셜록'이라 소개한 유현준 사부와의 하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현준은 하버드 재학 당시 비하인드스토리부터 하버드 대학 건물의 건축 비밀을 공개하고, 인간의 '스스로를 드러내는 공간에 대한 욕구'를 설명하며 자신만의 건축학개론을 전수했다. 공간과 사회적 현상을 연결시켜 세상을 꿰뚫어 보는 사부의 유익한 건축 이야기에 멤버들은 계속 감탄했다.
또 유현준 사부는 공간 처방을 위해 김동현의 집을 찾았다. 김동현은 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사부에게 처방을 의뢰했다. 유현준은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거침없이 '좋은 공간', '나쁜 공간'을 구분했다.
유현준은 김동현의 집을 한마디로 "소통이 부족한 집"이라고 표현하며, '소통이 잘 되는 집'을 위한 그만의 특급 솔루션을 내렸다.

한편, 이날 사부의 특별한 일일 비서로 SBS 드라마 '사내 맞선'에서 맹활약한 배우 김민규가 출연한다. 그는 사부의 말에 집중하며 건축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