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리비빔우동(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배셰프'가 운영하는 메종글래드 호텔 내 고급 일식당 갓포아키를 방문했던 정호영이 신메뉴 제주 고사리 비빔우동과 고사리롤을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제주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선 일식 장인 정호영 셰프의 미식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정호영은 직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소문난 제주 맛집을 찾아 나섰다. 정호영의 제주점이 입소문을 타고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정호영은 100년 노포의 꿈을 꾸기에 안주하지 않았다.
벤치 마킹을 통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려 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월 매출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의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 내 고급 일식당 갓포아키 제주였다.
정호영 일행은 고등어, 갈치, 돌문어 등 제주도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들을 맛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MZ 세대가 많이 찾는 뷰 맛집까지 방문한 정호영은 이번 투어를 통해 자신만의 신메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6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에 빛나는 '본업 천재' 정호영은 이후 일주일 내내 제주 특산물을 이용한 신메뉴 개발에 매진해 마침내 한라산과 백록담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메뉴 제주 고사리 비빔 우동을 탄생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