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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월ㆍ박소은ㆍ플랏나인 등 음레협의 ‘6월 Pick’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6월의 협회원사 아티스트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유어썸머 소속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싱글 ‘둥글게’가 지난달 11일 발매됐다. ‘둥글게’는 잠들지 못하는 이들을 둥글게 어루만지며 달래주는 듯한 따뜻한 곡이다.

지난달 16일에는 유어썸머 소속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싱글 ‘반복되는 모든 게 날 괴롭게 해요’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제목처럼 반복되는 베이스, 키보드, 리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로우파이 신스 팝 장르의 곡이다.

인하트뮤직 소속 뮤지션 플랏나인 역시 같은 날 싱글 ‘어린 마음 (feat. 김대우)’을 선보였다.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그때와 어렸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후회를 담은 이 곡은 그런 모습에도 곁에 있어준 이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한 감정들을 쏟아내듯 뱉어내며 이별한 누군가에게 잔잔한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헉스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라네(Lahne)가 싱글 ‘Prelude’를 발매했다. ‘Prelude’는 오는 7월 발매 예정인 EP앨범 ‘Blue Interior’의 선공개곡으로, 색소폰 연주가 가미된 R&B 곡이다.

같은 날에는 인하트뮤직 소속 뮤지션 시월십사일(1014)의 싱글 ‘사라질 모든 것들에게’가 베일을 벗었다. 이 노래는 누군가와 함께할 때의 행복과 혼자만의 시간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담아낸 곡으로,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어 하는 시월십사일(1014)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곡에는 본인이 직접 보컬로 참여해 자신만의 정서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유어썸머 소속 듀오 cott(콧)은 지난달 19일 EP앨범 ‘TWIST’를 발매했다. 너무 복잡하고 꼬여있는 세상과 달리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laugh!’, ‘list’ 등 힘을 빼고 단순하고 재밌게 만든 음악들이 수록됐다.

지난달 25일에는 엠와이뮤직 소속 아티스트 나인(NINE9)의 싱글 ‘나의 사랑을 미워하지 말아요’가 공개됐다. 이 곡은 혼자서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표한한 노래로, 나인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칠리뮤직코리아 소속 재즈 어쿠스틱 듀오 오드트리는 지난달 31일 싱글 ‘첫눈’을 발매했다. 이 노래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그것과는 다른,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남겨진 이들이 마주하는 모든 처음을 의미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애프터눈레코드 소속 뮤지션 수후의 싱글 ‘또 다른 하루’가 발매된다. 지난해 발표해 사랑받았던 ‘태평동 보물찾기’ 2탄 격인 새 싱글 ‘또 다른 하루’는 어른들의 시선으로 태평동의 이야기를 담은 어른들의 동화 같은 느낌의 목가적인 곡이며, 태평동의 청년들이 함께한 노래다. 최근 거주지를 제주로 옮긴 아티스트 수후의 뚜렷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이 느껴지는 곡이다.

같은 날에는 스튜디오빌리빈 소속 싱어송라이터 이더(E the)의 싱글 ‘연애담’이 공개된다. 이더가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이번 싱글은 연인 간의 시선에 한정되지 않은 여러 종류의 다양한 시점을 담은 곡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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